‘빛나거나 미치거나’ 안길강-김선영, 오연서와 스틸컷 포착 ‘감초 연기 기대’

입력 2015-01-0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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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안길강, 김선영의 활약이 예고된다.

9일 MBC에 따르면, 1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극 중 신율(오연서)을 측근에서 보좌하고 있는 강명(안길강)과 백묘(김선영)의 감초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 스토리다.

극 중 신율을 가족과 같이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강명과 백묘가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신율이 ‘내가 지켜야 할 세상’이라고 할 정도로 각별한 관계다.

안길강이 연기하는 강명은 ‘청해상단’의 치안을 담당하는 도방으로, 발해 무사 출신으로 신율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우직하지만 강직하고, 맘이 약해 쉽게 속는 면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강명과 함께하는 백묘 역시 신율을 꾸준하게 보호해 온 인물이다. 어른으로 자라 ‘청해상단’을 운영하게 된 신율의 곁에서 행수 역할을 맡아 상단의 인적 관리를 맡게 됐다. 신율을 가족 이상으로 아끼며, 신율이 먹고 입고 자는 모든 것들을 철저히 관리하는 엄마 같은 인물이다.

백묘 역의 김선영은 최근 MBC 드라마 ‘호텔킹’에서 박철민과 함께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인기리에 상영 중인 ‘국제시장’에서도 모습을 내비쳐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되고 있다.

강명과 백묘는 신율을 보호하려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매번 옥신각신하며 색다른 ‘감초 콤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신율의 곁에서 든든하게 그녀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랜 시간 연극 무대를 위주로 활동해 온 김선영이 좀 더 드라마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안길강이 쉬는 시간도 반납하고 함께 대사를 맞춰 보는 등 파트너를 챙기고 있다”며 찰떡 연기호흡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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