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고가 양갱·위생 논란 반박..."답답, 2일동안 팥 삶아…"

입력 2015-01-08 22:51 수정 2015-01-0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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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그룹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자신이 판매하는 양갱의 고가 논란과 위생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조민아는 8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고가 양갱 논란에 대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양갱도 하나에 만원이냐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제가 직접 국내산 팥을 골라서 삶아서 쑤고 졸여서 만드는 수제양갱에 가격도 12 만원이 아닙니다"라며 "3 만원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시는 것도 답답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판매되는 양갱들 아무리 비싸도 10만원 넘지 않아요"라며 "2일에 걸쳐 팥을 삶고 쑤어서 만드는 양갱이라 수작업 비가 있긴 해도 저 그렇게 양심 없지 않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위생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조민아는 "인터넷에 돌고 있는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와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 매장 작업실이 아닙니다"라며 "제가 베이킹 클래스 하면서도 쉬는 날에는 다른 클래스 들으러 다니면서 갔던 한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제가 설마 네일아트 한 손으로 머리 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라며 위생 논란에 대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속상하겠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일방적인 말만 들으면 안돼 이래서,,,",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조용히 지내다 이게 무슨",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그럼 양갱 가격이 도대체 얼마인대요?",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원년 멤버 조민아... 안 먹으면 되지 뭐...뭔 상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조민아가 수제로 만드는 양갱 세트 가격이 무려 12만원에 이른다는 고가 논란이 일었다. 또 조민아가 게재한 사진에서는 위생모, 위생 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아 위생 논란까지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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