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방송인 김경란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다양한 방송계와 정치계 인사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은 6일 서울 강남구 더라빌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극동방송회장인 김장환 목사의 주례로 경건하게 치러졌다.
이날 정치인 하객으로는 김상민 의원 측 대표로 축하인사를 하게 된 김무성 대표부터, 정의화 국회의장,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김행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이자스민 의원, 남경필 도지사, 이완구 원내대표, 이인제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연예인 하객으로는 개그맨 윤형빈, 지상렬, 오지헌, 배우 조향기, 방송인 박은지, 왕종근, 야구선수 양준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장 로비 한가운데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가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2월 경 남수단에 함께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학교 설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