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이정재 열애설
2015년 새해 첫날 전해진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배우 이정재의 열애설 이후 두 사람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는 지난 1일 열애설이 공개된 이후 두문불출하고 있다고 TV조선이 최근 보도했다. 이정재는 평소 즐겨찾는 단골집에 발길을 끊었고, 임세령 상무 역시 바깥출입을 자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TV조선은 전했다.
앞서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배우로서 내리막길을 걷고 의류 사업도 실패한 이정재가 부동산 사업 도중 동양사태에 연루됐다는 점을 추적하던 중 임세령 상무와의 열애 사실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0년5월14일 필리핀 동반 여행 장면이 포착되면서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은 호사가들 사이의 화제였다.
1977년생인 임세령 상무는 서문여고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 재학 중이던 1997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다. 2009년 이재용 부회장과 이혼한 후에는 대상그룹에 복귀해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임세령 이정재 근황에 네티즌들은 "임세령 이정재 근황 진짜 궁금하다" "임세령 이정재 설마 결별하진 않겠지" "임세령 이정재 결혼까지 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정재는 라미란 보아 이성민 등과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매치'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이정재와 함께 시상자로 나선 라미란은 "나도 이정재와 함꼐 영화 '빅매치'에 출연했다. 그런데 슬픈 것은 내가 이정재 선배님의 형수님으로 출연했다"며 인생 목표는 "이정재와 진한 키스신을 찍는 것이다. 내가 언제까지 형수 역할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라미란이 덧붙여 "오빠 어떠세요?"라고 이정재에게 묻자 당황한 이정재는 "대본대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과거 tvN '택시'에 출연해 "사람들이 남편이 무슨 일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하지 않다"고 남편 존중 발언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