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창렬의 올드스쿨 트위터)
장영남의 개명 생각이 화제다.
장영남은 6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개명 생각은 이젠 없다고 밝혔다.
이날 장영남은 자신의 독특한 이름으로 “조영남 선생님 때문에 화개장터라고 놀림을 받았다. 개명 생각도 해봤다”고 설명했다.
장영남은 “그래서 엄마가 이름을 받아왔는데 민정이랑 주연인 거다. 됐다고 했다. 영남이란 이름이 예쁘진 않은데 흔하진 않은데다 여자에게 묻히지 않으니 그냥 장영남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개명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영남은 “예명보다는 지금까지 장영남으로 살아왔고 장영남으로 기억되고 있다. 어떤 부귀영화를 누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대로 살고 싶다”며 “사실 이름 때문에 강한 이미지로 보는 부분도 있다. 이름을 바꿀까 싶다. 장영순 이런 걸로 말이다”고 말했다.
장영남을 접한 네티즌은 "장영남, 이름 특이하다", "장영남, 조영남과 관계는?", "장영남, 놀림 많이 받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