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창렬의 올드스쿨 트위터)
배우 장영남이 '국제시장' 촬영시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코너 스타탐구생활에 장영남이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장영남은 "'국제시장' 촬영할 때 임신 5개월이었다. 다들 열정이 넘치는 현장에서 혹여나 저를 조심히 대하실까 죄송해서 말씀을 못드렸다"라고 임신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장영남은 "하지만 피난신을 찍으려니 걱정되더라. 11월 겨울에 아이를 업고 바다를 들어가야 했다"라며 "감독님께 슬쩍 말씀드렸다. 덕분에 잠수복을 안에 입고 촬영하게 됐다. 물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가뿐하게 촬영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장영남을 접한 네티즌은 "장영남, 임신이라니", "장영남, 어떻게 영화를 찍었을까", "장영남, 투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