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입생은 2015년 2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고등학교 졸업학력 이상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교육법에 의하여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편입생은 전적 대학 성적이 9학점 이상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편입생 자격으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편입의 경우 조건 없이 100만원 장학혜택이 전원에게 제공된다.
기존 재학생 외 편입생을 위한 별도의 장학금 제도가 마련돼 있어 중간 입학한 편입생들만으로 공정한 장학심사가 가능하고 좀 더 많은 편입생에 장학혜택이 제공될 수 있다는 게 한국예술원 측의 설명이다.
한국예술원에 따르면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지원자 중에는 안양예고, 고양예고 등 예술분야에 뛰어난 소질을 지닌 학생들이 대거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 일반 대학에서 한국예술원으로 편입모집 지원 한 학생도 현재 60여명이 넘어가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건국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예술분야 진출을 위해 소신있는 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예술원 김형석 학장은 “한국예술원은 모든 신편입생에 성적우수 장학금 외에도 특별장학, 문화예술지원장학, 보훈장학, 실기장학, 봉사장학, 추천장학 등 전체학생의 50%에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전공실력을 향상 시키는데 집중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금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