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개비 담배 300원 판매, 나라에 세금 떼이고 상인에 이문 떼이고

입력 2015-01-05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비 담배 판매

○…담뱃값 인상에 신림동 고시촌과 노량진 학원가 등 일부 지역에선 담배 한 개비에 300원에 팔리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개비 담배 판매에 네티즌은 “담배 한 갑 4500원. 한 개비 300원으로 20개비 한 갑이면 6000원. 1500원씩 남겨 먹는 장사네. 에이 사기꾼들”, “개비 담배 판매도 단속한다면서요? 이게 시장 질서를 해치는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 더구나 서민이나 300원 개비 담배 사서 피우지. 담뱃값 인상부터 서민 쥐어짜는 뉘앙스가 강했어”, “쌍팔년도도 아니고 개비 담배가 뭐냐! 참 나라 꼴 좋다!”, “어째 나라가 발전은 안 하고 역행하는 것 같으냐. 해마다 서민 증세에 온갖 잡상인도 등장하네”, “얼마나 가격이 부감스러웠으면 개비 담배가 나올 생각을 했겠냐?! 근데 거기에 또 불법이라고? 너희들은 세금만 걷어 보자는 생각만 했지. 그 인상에 따른 서민들 생각은 절대 안 하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비싼 요금제 아니면 개통 불가. 일부 대리점에서 이동통신사가 주는 판매장려금을 더 받기 위해 고액요금제가 아니면 개통해 주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진짜 황당하더라. 공짜라고 광고하면서 실제론 고액요금제에 다 포함된 거다. 이거 허위광고 아닌가?”, “서울 성북동 한 대리점. 최신 폰으로 바꿔 준다면서. 굳이 쓰지도 않는 8만원짜리 요금제를 강요하더만. 아니면 딴 집 가라고 대놓고 그러던데. 어이없음”, “지금 독일에 사는데 한 달 통신비 1만3000원 냅니다. 소비자가 마트에서도 통신칩을 살 수 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국민이 봉인 거지요”, “통신사를 통해서만 최신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으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생기는 거다” 등 지적이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6,000
    • +0.92%
    • 이더리움
    • 3,530,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61,200
    • +0.87%
    • 리플
    • 785
    • +0%
    • 솔라나
    • 199,100
    • +3.27%
    • 에이다
    • 518
    • +7.02%
    • 이오스
    • 697
    • -0.43%
    • 트론
    • 201
    • -1.9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0.3%
    • 체인링크
    • 16,020
    • +4.57%
    • 샌드박스
    • 378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