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이해리,강민경)가 오는 21일(수)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 해 7월 CJ E&M으로의 소속사 이적과 함께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발매 후 6개월만의 컴백이다.
다비치는 지난 4일(일) 자정 다비치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fficialdavichi)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기며 오는 21일(수) 컴백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다비치는 “팬 여러분들께 처음으로 써보는 편지라 떨린다”며 “저희 앨범이 오는 21일에 공개된다.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직접 전하고 싶었다. 음악 하나에만 초점을 맞춰 좋은 노래 들려드리려 열심히 준비했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특히 “팬클럽 창단도 준비 중”이라며 “2015년은 좀 더 친근한 다비치가 될 예정이다.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많으니 기대해달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전과 달라질 다비치의 음악 활동을 예고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다비치의 음악적 색깔을 존중하며 향후 활동 방향 등 모든 제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좀 더 성숙하고, 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다비치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리(리더)와 강민경으로 구성된 다비치는 지난 2008년 정규 1집'Amaranth'로 데뷔한 이후 뛰어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각종 음원 차트 석권은 물론 드라마 OST, 방송,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여성 듀오 그룹이다.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은 다비치는 ‘미워도 사랑하니까’, ‘시간아 멈춰라’, ‘8282’, ‘거북이’, ‘편지’등 주옥 같은 히트곡을 보유한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이기도 하다. 다비치는 오는 21일(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