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목표점수 달성하려면 비용이 무려..

입력 2015-01-02 17: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BS토목달 설문조사 “40만원 이상 지출하는 경우가 과반수”

우리나라 토익 응시생들이 목표 점수 달성을 위해 지출하는 평균적인 교육비는 얼마일까. 최근 EBS랑의 토익 인터넷 강의 ‘토목달(토익목표달성)’의 토익 비용 관련 설문 조사 내용이 화제다.

EBS토목달에 따르면 12,68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토익 목표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40만원 이상의 교육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80만원 이상 지출했다는 토익 응시생도 2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에 토목달은 토익 응시생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줄여주고자 하는 취지로 ‘EBS토익장학금’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BS토익장학금’은 토익 응시생들에게 수강료와 교재비, 토익 응시료를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조사를 진행한 토목달 관계자는 “토익 응시생이 200만명이 넘을 만큼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토익을 보고 있는 것에 반해 비용 지출이 상당한 것이 현실”이라며 “토익 응시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EBS토익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토익장학금의 수혜를 받고자 하는 토익 응시생은 EBS토익장학금 사이트(www.toeicdown.co.kr)에 접속하여 간단한 신청 절차를 마치면 된다.

신청 유형은 1인 신청과 2인 신청의 두 가지 유형이 있으며 2인 신청의 경우 친구와 함께 신청하고, 시험 응시 후 정해진 시간에 해당 시험의 성적표를 제출하면 된다. 성적표는 선착순으로 제출하며 제출 순으로 응시회차 마다 지원 할 예정이다.

1인 신청의 경우 공부 계획 및 목표 점수, 응시료가 필요한 이유 등이 적힌 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 심사 후 우수 지원자로 선발되면 토익 응시료가 지급된다.

이와는 별도로 EBS토익장학금 사이트에서는 지난 12월 15일부터 ‘토마토 토익 2015 실전모의고사’ 11,000권 배포를 시작했다. 매일 선착순 400명에게 교재를 무료로 증정, 매 회차 1초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함께 진행 중인 설문조사이벤트, 친구에게 알리기 이벤트에 참여해도 토익 교재를 무료로, 배송비 없이 받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토익 비용에 대한 의견을 달 수 있는 댓글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매일 42명을 추첨하여 커피 등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한편, EBS토목달은 올 겨울 0원으로 토익 목표 점수 달성을 위해 토익 점수 700점만 넘으면 100% 현금환급을 해주는 ‘종합환급반’을 개설하여 토익 수강료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토익 장학금과 함께 올 겨울 토익 시험 응시자들에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목달의 강의 및 더 자세한 교육과정은 EBSlang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14,000
    • +7.16%
    • 이더리움
    • 4,531,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3.38%
    • 리플
    • 826
    • -0.72%
    • 솔라나
    • 305,000
    • +4.38%
    • 에이다
    • 846
    • +1.68%
    • 이오스
    • 787
    • -3.3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00
    • +1.56%
    • 체인링크
    • 20,130
    • -0.69%
    • 샌드박스
    • 409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