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트레이드 증권 제공
홍원식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은 올 한해 질적 경쟁력 제고를 통한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스피드(Speed) 경영과 시스템(System) 경영의 확대를 주문했다.
홍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스피드 경영은 올해에도 역시 당사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며 “더 나은 조직으로의 진화를 위한 시스템(System) 경영은 올해 더욱 도전적으로 실행해야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트레이드증권이 경쟁사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데에는 스피드 경영의 역할이 컸다”며 “단순히 ‘빠름’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라는 전제조건을 갖추고 필요한 경우 빠른 피드백을 통해 최선의 고객 가치를 구현하는 문화가 정립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스템 경영은 고객과 회사, 직원과 직원, 주주와 회사 등 여러 이해 관계자에게 신뢰감과 안정을 제공하는 기틀”이라며 “시스템이 근간을 이루고 있을 때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모든 구성원들과 외부 관계자들이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여 목표와 성과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4월1일부터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현재 사업 구조와 미래를 상징하는 데 가장 적합한 이름이 될 것이며 확대 일로에 있는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