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세령
배우 이정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상무의 사업 수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임세령 상무는 지난 2010년 대상그룹의 자회사인 와이즈앤피에 지분을 투자했다. 당시 와이즈앤피는 임세령 상무와 임창욱 회장 일가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36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와이즈앤피의 유상증자로 대상홀딩스의 와이즈앤피 지분율은 100%에서 40%로 떨어졌고, 임세령 상무와 임창욱 대상그룹 대주주 일가의 지분은 60%로 늘어났다.
와이즈앤피는 대상홀딩스의 자회사로 2009년 9월 설립된 후 (주)대상의 외식사업을 담당, 임세령씨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세령 상무는 와이즈앤피의 공동대표로 선임된 후 서울 종각역 청계천변에 동남아시아 음식 전문 레스토랑 '터치오브스파이스' 1호점을 오픈했다.
'터치오브스파이스'는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향신료(Spice) 문화가 발달한 아시아 각국의 요리를 한국인이 자연스럽게 접근(Touch)할 수 있도록 만든 퓨전푸드 다이닝바다. 당시 격조 있는 식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세련된 음식공간인 '다이닝바'가 인기를 끌면서 '터치오브스파이스'는 순식간에 명동의 맛집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1호점은 불법 증·개축으로 종로구청에 적발돼 지난 2010년 5월 문을 닫았다. 대신 명동 2호점을 열었지만 이 마저도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
한편 한 연예전문 매체는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한 연예매체에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는 최근 친구 이상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정재 임세령 행복하시길" "이정재 임세령 결혼도 하나?" "이정재 임세령 관계의 정체는?" "임세령 상무 외식사업 대표였어?" "터치오브스파이스가 임세령 상무가 만든거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