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수양대군 이정재, 안방서 불꽃 카리스마 뽐내
SBS에서 신년 특집으로 영화 관상을 방송했다.
1일 SBS는 영화 '관상을 방송했다. 이정재는 극중 수양대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정재는 김종서 역을 맡은 백윤식과 카리스마 연기 대결을 펼쳤다.
관상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처남 팽헌(조정석), 아들 진형(이종석)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김혜수)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는 내용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