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대상 수상소감서 ‘김순옥 작가’ 언급… 누구길래 “장서희도 김순옥 덕분에 대상?”

입력 2014-12-31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유리, 대상 수상소감서 ‘김순옥 작가’ 언급… 누구길래 “장서희도 김순옥 덕분에 대상?”

▲김순옥 작가, 배우 이유리(아래)(사진=MBC 화면 캡처)

배우 이유리가 ‘2014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쥔 가운데 그가 수상소감 중 언급한 김순옥 작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월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연기대상’에서 이유리가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이유리는 “감사하다. 모든 배우가 마찬가지일 것이다. 캐스팅이 돼야 그 역할을 하고, 기회를 주셔야 연기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연민정 역할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백호민 감독님, 김순옥 작가님 감사하다. 대상을 이렇게 받아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유리가 언급한 김순옥 작가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를 집필한 장본인으로, 이날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이기도 했다. 김순옥 작가는 이날 “사실 상을 고사하려 했으나 또 지금 아니면 언제 받을까 싶어 이렇게 나왔다. 이해해달라”며 “드라마를 향한 여러 논란은 모두 나의 몫이다. 배우들은 내게 과분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순옥 작가는 또 다른 연기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경험이 있다. 김순옥 작가는 2009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집필, 극중 여자 주인공인 구은재, 민소희 역을 맡은 장서희는 해당 드라마로 ‘2009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당시 장서희는 “김순옥 작가와 오세강 감독 덕분에 재기했다”며 수상의 영광을 김순옥 작가에게 돌리기도 했다.

한편, 김순옥 작가는 2007년 드라마 ‘그래도 좋아’로 방송 드라마 집필을 시작,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2008)으로 스타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천사의 유혹’과 ‘웃어요, 엄마’, ‘다섯 손가락’ 등의 대본을 담당해왔다.

MBC 연기대상 이유리 김순옥 작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MBC 연기대상 이유리 김순옥 작가, 진짜 두 사람 명콤비”, “MBC 연기대상 이유리 김순옥 작가, 막장이니 뭐니 해도 시청률이 잘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유리, 대상 수상소감서 ‘김순옥 작가’ 언급… 누구길래 “장서희도 김순옥 덕분에 대상?”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71,000
    • +11.08%
    • 이더리움
    • 4,651,000
    • +5.87%
    • 비트코인 캐시
    • 633,000
    • +5.15%
    • 리플
    • 859
    • +5.66%
    • 솔라나
    • 306,200
    • +6.58%
    • 에이다
    • 852
    • +4.67%
    • 이오스
    • 793
    • -0.38%
    • 트론
    • 234
    • +2.63%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500
    • +6.38%
    • 체인링크
    • 20,400
    • +3.5%
    • 샌드박스
    • 415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