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정신과 치료도" 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 이유있네

입력 2014-12-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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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정신과 치료도" 공지영 네티즌 7명 고소 이유있네

(MBC 방송 캡처)

인신공격성 댓글을 단 네티즌 7명을 공지영 작가가 고소한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공지영 작가는 지난 2011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악플과 관련된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공지영 작가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 나도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31살에 얻은 이른 성공이었다"며 "하지만 그것에 맞춰 재앙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의 구미에 맞는 글만 쓴다', '얼굴로 책을 판다' 등의 비난을 받았다"며 "특히 함께 문학을 논했던 동료들이 그러한 말을 하자 크게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그 배신감은 정말 컸다. 큰 충격에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다니기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지영 작가는 네티즌 7명이 2012년 12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언론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종 sns에 욕설을 올리거나 인신공격성 글을 썼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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