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무한도전’이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으로 꼽혔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4 MBC 방송연예대상’이 MC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무한도전’의 연출 김태호 PD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수상자로 나섰다. 김태호 PD는 “올 한 해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그랬지만, ‘무한도전’도 상당히 힘든 한 해였다. 멤버들이 헌신하며 1년을 버텼다. 내년 4월이면 우리가 10주년이 되는데 지금도 ‘다음주엔 뭘 하지?’라고 생각하면 캄캄하다. 그럼에도 멤버와 스태프가 있어 내년도 해볼 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의 대상은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결정된다. 대상 후보로는 ‘라디오스타’ 김구라, ‘진짜 사나이’ 김수로, 서경석, ‘무한도전’ 박명수,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