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아프리카TV에 대해 내년에는 홈쇼핑, 여행, 연극방송 등 다양한 종류의 신규 콘텐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지상파(KBS, EBS), 종편 실시간 방송에 이어 내년에는 홈쇼핑 업체와의 제휴, 여행방송, 연극방송 등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가 기대된다"며 "최근 홈쇼핑 방송에서는 80~90%의 제품 판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기존의 아이템, 광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도 기대된다"며 "내년 월평균 UV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836만명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투자가 전망한 아프리카TV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 623억원(+6.0% YoY), 영업이익 91억원(+51.9% YoY)이다. 4분기는 매출액 140억원(+10.7% YoY), 영업이익 14억원(+21.1%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