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배다해, 버려진 준팔이 거식증 완쾌 근황 공개…“미모+마음도 훈훈해”

입력 2014-12-2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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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배다해, 버려진 준팔이 거식증 완쾌 근황 공개…“미모+마음도 훈훈해”

(=동물농장)

농물농장 배다혜가 거식증 고양이 준팔이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오전 송년특집으로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거식증을 앓다가 두 달 전 배다해의 집으로 와 함께 살고 있는 준팔이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달 2일 방송에서 준팔이는 한 동물병원 앞에서 버려진 뒤 상처를 받아 음식을 거부하고 있었다. 강제로 밥을 먹여도 반 이상 뱉어냈고 억지로 먹여 놓아도 계속 토해내기 일쑤였다.

당시 준팔이와 함께 남겨진 쪽지에는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편지 한 장만 놓여 있었다.

동물병원 원장은 "못 먹는게 아니라 안 먹는 것"이라며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사연을 접한 배다해는 가족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준팔이의 거식증을 고쳐 감동을 자아냈다.

동물농장 배다해 모습에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배다해, 외모 뿐만아니라 마음도 예쁘네", "동물농장 배다해, 준팔아 오래오래 잘 살아", "동물농장 배다해, 배다혜 멋있다", "동물농장 배다해,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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