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칸타레 종영 소식이 화제다. 특히 출연했던 헨리와 신지호, 벤지는 마지막까지 감동있는 무대를 선보여 금난새 지휘자를 감동시켰다.
26일 방송된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에서는 30일에 걸친 연습 끝에 기적같은 오케스트라 실황 무대를 펼쳐내는 단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이올린 단원 벤지는 오디션 당시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며 초반부터 헨리와 함께 두각을 드러냈던 주인공으로 바이올린 연주에 몰입하는 천재적인 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오게 했다.
이날 벤지는 대망의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사계 '겨울' 1악장의 솔로 연주자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벤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이 된 것 같다. 금난새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단원들,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좋은 인연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론 비아이지의 벤지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벤지는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음악 신동으로 미국 명문 줄리아드 음대에 합격한 수재이기도 하다.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와 슈퍼주니어M 헨리는 셀카를 공개했다.
신지호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헨리야 고생 많았다. 이번 무대 우리 둘 다 최선을 다했으니깐 후회 없다. 넌 최고의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야. 우린 계속 함께 하자 브라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신지호는 사진 속에서 바이올린을 들고 있는 헨리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신지호와 헨리는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신지호와 헨리는 26일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마지막회를 통해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