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결혼3년차, 서성민과 러브하우스 공개… 남편 위한 코스프레 의상 ‘100여벌’?
방송인 이파니, 뮤지컬 배우 서성민 부부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결혼3년차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부부의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파니 서성민 부부의 러브하우스는 깔끔하고 단정한 분위기의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베란다를 터놓고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꾸민 섬세함이 돋보였다.
공개된 드레스룸에서는 이파니와 서성민의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서성민의 옷장과 달리 이파니의 옷장은 정리정돈이 되지 않은 채 어질러져 있었다. 이에 대해 이파니는 “결혼 전에는 제 것도 정리해줬는데 이젠 본인 것만 정리한다”며 서성민에게 “사랑이 변하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이파니는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랭킹토크쇼 ‘미용실’에서 ‘남편들, 이럴 때 내 아내 바꾸고 싶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드레스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서성민과 신혼처럼 지내는 비법에 대해 “남편에게 은밀한 암호가 문자로 오면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면서 “이미 집에 교복,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100여 벌의 코스프레 의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성민 이파니 결혼3년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성민 이파니 결혼3년차, 두 사람 보기 좋네요”, “서성민 이파니 결혼3년차, 3년인데 아직도 결혼 1년차 같다”, “서성민 이파니 결혼3년차, 아이들도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