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보강에 나선 맨체스터 시티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비수 마츠 훔멜스(26)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5일 수비 보강을 원하는 맨시티가 1월 이적시장에서 훔멜스 영입에 나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뿐 아니라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훔멜스 영입을 주시 중이다.
맨시티는 뱅상 콩파니의 부상으로 수비진 보강을 꾀하고 있다. 즉시 전력감 수비수를 원하는 맨시티 영입 레이더망에 훔멜스가 포착됐다. 신문은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기는 일이 극히 이례적인 만큼 훔멜스가 맨시티행을 택한다면 대형급 계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훔멜스는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을 거친 훔멜스는 2008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당시 임대생이었던 훔멜스는 2009년 6월 완전 이적, 재능을 뽐내며 도르트문트 간판 수비수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