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종숙 삼성농아원 원장(맨 뒷줄 왼쪽)과 정경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맨 뒷줄 오른쪽)이 24일 사랑나눔활동 전달식을 진행한 후 아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4일 청각장애아동 보호시설인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사랑나눔활동'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 성탄 희망트리사업'과 '9988 연말 사랑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복지시설 80곳에 약 8000만원 상당의 선물과 1억4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이 골자다.
사랑나눔재단은 이날 후원금과 함께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마술쇼와 풍선아트 공연도 개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삼성농아원 엄종숙 원장은 “추운 계절만큼 위축된 경기로 후원을 중단하는 곳이 많아 걱정스러웠는데, 사랑나눔재단에서 잊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