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영상/SBS영상 캡쳐)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가 열애를 인정했다. 이로써 연예계에 또 하나의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 군과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다"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박한별은 1984년생, 정은우는 1986년생으로 박한별보다 정은우가 2살 연하다. 데뷔는 박한별이 정은우보다 4년 빠르다. 박한별은 2002년 잡지 ceci 표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정은우는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으로 데뷔했다.
앞서 박한별은 11년간 열애한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과는 지난해 초 결별했다고 알려졌다. 동갑내기 커플이었던 이들은 지난 2009년 '6년째 연애 중'이란 글귀가 담긴 커플 사진이 유출돼 연인 사이가 공개됐다. 사진 속 박한별과 세븐은 속옷차림에 얼굴에 팩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후 알콩달콩한 연애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당시 박한별은 편안한 친구 같아서 교제하게 됐다며 세븐과 사귀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