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11월 내구재주문이 전월에 비해 0.7% 감소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3.3% 증가를 점친 월가 전망에 비해 크게 부진한 것이다.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 주문이 1.2% 감소한 것이 전체 주문에 영향을 미쳤다. 방산 부문의 주문은 8.1% 급감했다.
기업투자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자본재 주문은 전월에서 변화가 없었다. 핵심 자본재 주문은 앞서 10월에는 1.9% 감소한 바 있다.
국내총생산(GDP) 산출에 사용되는 핵심 자본재 출하는 지난달 0.2%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