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다섯 군대 전투, 국제시장,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호빗'과 '국제시장'에 밀렸던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2위로 다시 올라섰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651개 상영관에서 11만 4932명을 불러 모으며 2위로 올라섰다. ‘국제시장’과 ‘호빗:다섯 군대 전투’의 개봉으로 3위에 밀려난지 6일 만이다. 전날 기준 누적 관객은 총 251만 5337명으로 집계됐다.
1위는 '국제시장'이 지키고 있다. '국제시장'은 903개 상영관에서 20만 4545명을 모으며 선전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6만 88명이다.
17일 개봉 첫 날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호빗:다섯 군대 전투'는 18일 ‘국제시장’에 밀려 2위로 떨어진데 이어 이날 3위로 떨어졌다. '호빗'은 871개 상영관에서 9만 9489명으로 누적관객 141만 9942명을 기록했다.
한편 영화 '인터스텔라'는 324개 상영관에서 1만 9361명을 동원, 누적 관객 995만 7865명을 기록하며 1000만 관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네티즌들은 "'호빗:다섯 군대 전투', 이거 생각보다 별로인가? 국제시장이 낫나요?", "'호빗:다섯 군대 전투'이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선전을 못하는 듯. 국제시장은 별로일줄 알았는데 의외...뭐 볼지 고민", "크리스마스에 '호빗:다섯 군대 전투'이랑 '기술자들' 중에 뭐 볼까 고민중인데...1위가 '국제시장'인거 보면 이거 괜찮은 거 같기도", "크리스마스 때 여자친구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보기엔 너무 그런가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정말 괜찮다는...언제든 꼭 보시길"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