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0~21일까지 무박 2일 동안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2014 드림엔터 IoT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커톤은 단기간에 밤을 새면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식의 대회로, 이것이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로 공학분야 전반의 대학생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모두 3개 팀이 아이디어를 겨뤘다.
모두 10개의 시상팀 가운데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대상에는 ‘지하철 노약자석 임산부 도착 알림 솔루션’을 개발한 IoTeam이 선정됐다.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미아방지용 루돌프 댄싱 슈즈’를 제안한 루돌프 댄싱슈즈팀이 가져갔다.
우수상 2팀에는 ‘냉장고 과일채소 재고 알리미’, ‘아기 기저귀 상태 알리미’가 선정됐으며, 창의상 6팀에는 ‘스마트 초인종 알림앱’, ‘블루투스 커플 소통 악세사리’, ‘사람 근접 반응 솔루션’,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 저금통’, ‘압전센서와 앱을 이용한 자세교정 방석’, ‘증강현실 이용 블루투스 도어락’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