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원대부터 쌍용차 티볼리, 유니크한 매력 포인트는 '이것'
쌍용자동차가 내년 1월 출시하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볼리'가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티볼리는 국내 최초로 '6컬러 클러스터(Six-Color Cluster)'를 적용했다.
티볼리 운전자는 취향에 따라 미터 클러스터(계기판)를 레드 블루 스카이 블루 옐로 화이트 그리고 블랙의 6가지 컬러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6컬러 클러스터'는 운전자 정면에 위치해 차량 내부에서 가장 오랜 시간 마주하게 되는 공간으로, 그날의 기분에 따라 자유롭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객의 시각적인 만족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티볼리는 안정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 차체의 약 70%는 고장력 강판으로 제작돼 있다. 이 가운데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동급 최다인 40%에 이른다. 탑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이 적용된 것이다.
또 에어백은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 최다인 7개를 적용했고 안전벨트의 골반부 하중이 가슴으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는 CLT 벨트 시스템 역시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한편 티볼리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원, TX(A/T) 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