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상생의 하모니] 삼성그룹, “교육 양극화 해소”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입력 2014-12-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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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3개 어린이집·400개 공부방 운영

▲삼성 드림클래스 참여 학생들이 대학생 강사와 학습내용을 토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그룹

삼성은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비전으로 ‘희망(Hope)’, ‘화합(Harmony)’, ‘인간애(Humanity)’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삼성은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했다. 현재 30개 계열사에 112개 자원봉사센터와 4700여개 자원봉사팀이 가동 중이다. 해외에서는 10개의 지역 총괄을 중심으로 85개국에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교육 양극화 해소가 사회적 갈등을 해결할 첫 걸음이라는 인식으로 저소득가정 학생들도 좋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진학하고, 제대로 된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용 중이다. 삼성은 1989년 달동네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마련해주고, 부모들의 육아 고충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 사업을 시작했다. 2013년 말 기준 전국 31개 도시에서 총 63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2004년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초등학생 대상 ‘희망의 공부방’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올해엔 약 1만3000명의 임직원이 전국 400개 공부방에서 영어·수학·과학의 학습 지도와 체육활동, 공연 관람 등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삼성의 드림클래스는 전국의 우수 대학생이 학습강사를 맡아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기 힘든 중학생에게 방과후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대도시의 주중교실, 중소도시의 주말교실, 읍·면·도서 지역의 방학캠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삼성은 올해 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을 통해 중학생 7851명, 대학생 1837명을 지원했으며, 방학캠프에는 중학생 6000명, 대학생 2024명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삼성은 임직원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헌혈 캠페인 △창립기념 자원봉사 대축제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 및 쪽방촌 봉사활동 등 4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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