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가운데 원인이 아내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구라는 최근까지 자신이 MC로 있는 여러 방송에서 아내가 빚보증을 잘못 서서 힘들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다. 특히 '라디오스타'에서는 아내의 빚보증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내 빚이 커져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진단을 받자 그의 이야기가 단순히 예능을 위한 웃음 코드가 아니었다는 시선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구라 빠른 회복 바란다" "김구라 힘들게 돈 번 만큼 좋은 일만 있었으면" "김구라 아내의 탓으로 돌리기엔 복합적인 부분이 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