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배우 윤현민이 허벅지 씨름에서 완패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B1A4 멤버 바로와 갓세븐 멤버 잭슨, 윤현민, 바다 등이 출연해 ‘운동선수 출신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현민은 축구 선수 출신 바로와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 다 운동 선수 출신이라 박빙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외로 싱거운 게임이었다.
윤현민은 바로와 대결을 시작하자마자 허벅지의 고통을 호소했다. 김구라가 허벅지 마사지를 해봤지만 무용지물, 윤현민은 “하도 안 해서 그렇다”고 서둘러 해명했다.
결승전에 올라간 바로는 잭슨과 대결을 펼쳤다. 잭슨은 이날 자신이 홍콩에서 국가대표 펜싱선수였다며 자신의 실력이 좋았다고 셀프 칭찬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잭슨도 바로에는 역부족이었다. 잭슨은 안간힘을 벌였지만 바로의 힘에 결국 패하고 말았다. 잭슨은 “쓰레기가 됐다”며 패배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윤현민은 과거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선수 시절 류현진, 김현수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라디오스타 윤현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윤현민, 그래도 멋있는 건 변함 없다”, “라디오스타 윤현민, 진짜 대단해. 연예인으로 전향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라디오스타 윤현민, 도준호 요즘 뭐하고 지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윤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