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소현 일진설…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일진 논란 출연자 누가 있나? ‘김은주ㆍ육지담ㆍ송유빈까지’

입력 2014-12-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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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4’ 참가자 남소현이 일진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일진설 논란이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의 실체’라는 장문의 글이 게제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자신이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고 밝히며 후배들에게 돈을 뺐고,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고 폭로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일진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K팝스타3’ 출연자 김은주도 지난해 11월 2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글로 일진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TV에 나와서 양의 탈을 쓰고 노래를 하는 김은주를 보니 정말 화가 나고 억울하다. 원래 노래는 잘 했다. 김은주는 지난해 우리 학교에서 강제 전학을 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은주는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는 등 평소 행실이 불량했으며, 술과 담배도 했다. 자신의 친구를 모아 마음에 안 드는 친구를 때리거나 심지어 손목에 자해를 한 뒤 그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은주는 일진설이 확산되자 ‘K팝스타3’에서 하차했다.

또한 7월에는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의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일진 논란에 휩싸였다.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이 확인해 본 결과, 육지담 양의 중학교,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지담이가 잠시 방황의 시기를 겪었던 것으로 들었지만 실제 담임을 맡는 동안에는 문제를 일으킨 적 없이 성실하게 학교를 다닌 학생이었다. 특히 랩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아는데 랩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했다. 착실한 학생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논란이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8월에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의 송유빈의 일진설이 제기 됐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송유빈이 미성년 신분으로 술집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송유빈은 예선을 통과했지만 본선에서 자진하차 했다. ‘슈퍼스타 K6’ 제작진은 “지역 예선 이후 선천적으로 약한 건강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슈퍼위크에 참가할 수 없다”며 해명한 바 있다.

남소현ㆍ김은주ㆍ육지담ㆍ송유빈 일진설 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남소현 일진설 사실일까”, “남소현 일진설 사실이 아니길”, “남소현 일진설까지 왜 자꾸 오디션프로그램 출연자들은 일진설이 나오는걸까”, “남소현 앞으로 어떡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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