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남소현 일진설 논란, 피해자 심경고백 "영악하게도 이미지 관리..."

입력 2014-12-16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소현'

(사진=SBS영상캡쳐/네이트 판 게시판 캡쳐)

K팝스타 시즌4에 출연 중인 남소현이 일진설에 휩싸였다. 익명의 피해자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심경고백을 담은 글을 올리며 상황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에는 "남소현 실체? 어떤 분이 올린다그러다가 소식이 없길래.."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남소현과)같은 학교고 일진인 거 사실이야"라며 자신 고등학교 학생증을 공개했다. 이어 "지금 인터넷에 일진설 나오는 것에 대해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이미지관리 한답시고 착한 척 하는 것도 다 사실"이라는 글을 썼다. 글 말미에는 "(남소현)친구들이 좀 무서워서 이거 글 내려질 수도 있다"고도 했다.

15일에는 남소현과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왔다는 네티즌이 남소현의 일진설에 힘을 실었다. 글쓴이는 "남소현이 케이팝스타에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라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피해 끼친거? 진짜 장난아니게 많았습니다"라며 많은 괴롭힘을 당했음을 암시했다. 또 "열폭이 아니라 남한테 그렇게 고통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가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영악하게도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하더니..."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방송 나와서 생글생글 순수한 척 한다는 게 정말 서럽네요"라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했다.

글을 읽은 네티즌은 "남소현, 얘는 진짜 하차해야 한다", "진짜 일진놀이 하던 애들 이미지 세탁하고 호호거리는거 정말 싫다, 지들이 망쳐논 애들 생각하면 그럴 수 있는게 대단할 정도로 양심없는 듯"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07,000
    • +4.12%
    • 이더리움
    • 4,432,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01%
    • 리플
    • 815
    • -2.86%
    • 솔라나
    • 304,800
    • +6.76%
    • 에이다
    • 838
    • -2.56%
    • 이오스
    • 777
    • -3.8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3.49%
    • 체인링크
    • 19,620
    • -3.82%
    • 샌드박스
    • 40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