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오는 18일 서울 동숭동 기술인문융합창작소에서 '창의융합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의 연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정준 전략분석코치와 이영달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다. 김 코치는 ‘약자의 싸움기술’을 주제로, 패배를 승리로 바꾸는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기업회생 전문가인 이 교수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를 주제로 연속적인 기업가정신(Serial Entrepreneurship)으로 바라본 실패의 경제학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단행본 '한 우물에서 한눈팔기'를 증정한다. 창의융합콘서트에 참가했던 연사 13명의 강연 내용을 모은 책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혁신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며 “성공과 실패의 경계 위에서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어 가고 있는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성공의 가치를 발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