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폭설, 서울시 퇴근길 비상에 지하철·버스 막차시간 연장

입력 2014-12-15 1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 오후부터 내린 눈에 퇴근길 비상이 예상되자 서울시가 지하철 막차시간을 30분 연장키로 했다. 또 연말 심야 시내버스 막차 시간도 1~2시간 연장한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내린 눈으로 퇴근길 대중교통 이용객이 늘 것으로 보고 이날 지하철 막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다음 날 새벽까지 눈이 예고됨에 따라 16일 출근시간대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도 기존 오전 7~9시에서 7시~9시 30분으로 30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이날부터 연말 심야 때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0곳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92개 노선의 막차를 기존 밤 12시에서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시계 외로 운행하는 3개 노선의 막차는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내버스 막차가 연장되는 지역은 홍대입구, 강남, 종로, 신촌, 영등포,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구로, 명동이다. 시계 외 노선은 영등포에서 부천으로 가는 661번, 신촌에서 고양으로 가는 707번, 강남에서 성남으로 가는 9404번 버스가 막차 시간 연장 대상이다.

시는 또 남산순환도로, 장충단고개, 금호동고개, 아리랑고개, 만리동고개, 무악재, 창의문고개, 미아리고개, 북악터널, 금화터널, 봉천동고개는 상습 결빙 구간이니 이곳을 지날 때는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95,000
    • +4.29%
    • 이더리움
    • 4,531,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6.73%
    • 리플
    • 1,024
    • +7.45%
    • 솔라나
    • 307,700
    • +4.34%
    • 에이다
    • 804
    • +5.24%
    • 이오스
    • 771
    • +0.26%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80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18.77%
    • 체인링크
    • 18,920
    • -1.46%
    • 샌드박스
    • 39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