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이진아, 정승환이 음원차트 1, 2위를 독식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K팝스타4’는 지난 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매주 거물급 스타들을 배출하며 수많은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진아, 정승환, 이설아, 박윤하, 서예안 등 무대영상 다시 보기 영상은 100만뷰를 가뿐히 넘겼고, 본선 참가곡이 연이어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하는 등 연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본선 2라운드에 오른 이진아와 정승환의 노래가 음원차트 1, 2위를 차지하며 ‘K팝스타4’의 광풍을 입증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진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K팝스타4’ 4회에서 자작곡 ‘마음대로’로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본선 1라운드에서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로 방송 직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최단 시간 무대영상 다시 보기 100만뷰를 달성하며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이진아의 ‘마음대로’는 14일 방송 직후 2시간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15일 오전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몽키3, 다음 뮤직, 소리바다 등 10여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렸다. 이는 ‘시간아 천천히’보다 더 빠른 속도다.
음원차트 2위를 달리고 있는 정승환의 저력도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팝스타4’ 3회에서 ‘사랑에 빠지고 싶다’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정승환은 일주일 내내 음원 차트 1위를 놓치지 않는 괴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이진아의 ‘마음대로’는 방송 후 12시간도 채 안 돼 무대영상 다시보기(네이버 TV캐스트) 100만뷰를 돌파하며 ‘최단시간 100만뷰 돌파’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진아가 ‘시간아 천천히’로 18시간 만에 100만뷰를 달성했던 것을 정승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15시간으로 단축시켰고, 또 다시 이진아의 ‘마음대로’가 12시간 미만으로 줄인 것이다.
‘죽음의 조’라 불리는 ‘키보드 조’ 나머지 참가자들의 무대는 오는 21일 오후 4시 50분 ‘K팝스타4’ 5회에서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