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파트론에 대해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올렸다.
박기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은 스마트폰 모델 수가 줄어들고 모델당 물량이 늘어나는 고객사의 플랫폼(Platform) 전략상 가장 많은 수혜가 예상된다"며 "고객사의 단가인하 압력을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73억원과 902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19%, 2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