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사진=CJ E&M)
‘나쁜 녀석들’ 출연진이 드라마 속 의상과 애장품을 기부했다.
13일 CJ E&M 관계자에 따르면, CJ와 유네스코가 함께 하는 스타 애장품 기부행사 ‘걸스 에듀케이션’ 캠페인에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 얼반웍스미디어) 출연진이 참여했다.
마동석, 박해진, 강예원은 드라마에서 입었던 티셔츠와 자켓, 셔츠 등의 의상을, 김상중과 조동혁은 자신의 애장품인 모자와 가방을 각각 기부했다. 박해진의 재킷은 경매로, 이외 배우들은 구매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걸스 에듀케이션(Girls Education)’은 다양한 이유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오리지널 드라마다. 사회 악의 씨를 말려버리기 위해, 정직중인 형사 오구탁(김상중),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박웅철(마동석),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이정문(박해진), 빈틈없는 청부살인업자 정태수(조동혁)가 ‘나쁜 녀석들’이 되어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스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