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미생’(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미생’ 영업 3팀에 변화가 감지된다.
12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에서 오상식 차장(이성민)이 최 전무(이경영)의 아이템을 받아들일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 전무가 준 아이템은 영업 3팀의 2년~3년 치 실적을 한 번에 채울 엄청난 규모다. 오 차장은 최 전무의 의도를 생각한다. 하지만 그 사업을 하기 위해선 ‘꽌시’를 해야만 한다. 그래, 영이, 석율, 백기 등 원인터내셔널 신입사원 네 사람에게 뜻하지 않은 업무가 떨어진다.
한편 김동식 대리(김대명)는 주재원 발령에서 또 낙방하고, 주변 사람들은 이를 상사인 오 차장의 탓으로 돌린다. 김동식 대리는 “니들이 내 상사에 대해 뭘 안다고 그래?”라며 싸움을 벌이려고 한다. 오 차장은 김 대리에게 “동식아, 팀 바꿔 줄까?”라고 해 궁금증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