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의 리뷰하우스] 강남은 지금 무지개 빛 ‘명품 주스’로 건강관리 중

입력 2014-12-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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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원액기ㆍ휴롬팜으로 즐기는 녹즙주스ㆍ과일주스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채소, 과일 하루에 얼마나 드시나요?

매년 암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인데요. 세계보건기구의 ‘2014년 세계 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1400만 명에 달하는 암환자수가 2030년에는 22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채소, 과일을 멀리하고 육류 위주의 식습관은 심혈관계 질환을 야기하고 암 질환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평소 채소,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올바른 식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 시대의 모든 장그래와 오과장이 가장 많이 하는 핑계가 바로 건강을 챙기고 싶어도 챙길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이 바로 ‘주스’입니다. 주스는 채소, 과일을 생으로 섭취할 때보다 영양소 흡수시간을 6.5배 높일 뿐만 아니라 위에 부담도 덜되기 때문에 현대인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리미엄 주스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스업계 No.1 브랜드 ‘휴롬주스’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휴롬주스는 착즙기로 유명한 휴롬에서 판매하는 주스인데요. 착즙기를 탄생시킨 회사인 만큼 착즙 주스와 착즙 주스카페도 가장 먼저 선보인 그야말로 주스의 오리지널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휴롬주스는 채소, 과일의 영양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씨와 껍질 속 파이토케미컬과 효소, 수용성 섬유질까지 그대로 담아내고 있어 채소, 과일의 진한 맛과 풍미가 느껴집니다.

저는 강남 도산대로 점에 있는 휴롬팜에서 베리영, 머스트옐로우, 더베이직, 스노우화이트 4가지 주스를 시음해 보았습니다. 주스 메뉴가 너무 많아서 한참을 고민하고 있는데 주스 전문가이신 ‘파이토스’가 오셔서 친절하게 주스 하나하나 효능을 설명해 주셨어요. 5가지 파이토케미칼을 모두 섭취해보고 싶은 마음에 색깔 별로 한 개씩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5500~7500원.

휴롬주스 카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오픈키친인 것 같습니다. 보통 다른 커피숍이나 주스 바는 음료를 만드시는 분들이 등을 돌리고 제조하니 무엇을 얼마나 넣는지 보이지 않는데 휴롬주스 카페는 ‘파이토스’가 고객 앞에서 신선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주서로 바로 착즙해 병에 넣는 전 과정을 볼 수 있어 채소, 과일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프리미엄 홈메이드 주스의 원조답게 주스 한 잔에도 남다른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착즙과정을 보니 생각보다 정말 많은 양의 채소와 과일이 들어가서 놀랐습니다. 오렌지 주스 한 잔 기준(300mg)으로 오렌지 3~4개가 들어간다고 하니 하루 채소, 과일 권장량을 정말 가볍게 챙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나온 휴롬주스! 12시간 내 유통을 철칙으로 한다는 것을 보여주듯 큰 숫자로 12가 쓰여져 있네요. 파이토스에게 왜 12시간이냐고 여쭤보니 채소, 과일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무기질, 엽록소 미네랄 등이 가장 풍부한 시간이 12시간 이내라고 합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최장 24시간까지 음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주스를 마셔 볼까요. 솔직히 진한 녹색컬러에 시금치랑 케일이 들어있어 엄청 쓰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렌지의 상큼한 맛과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 케일의 향이 감도는 것이 굉장히 새롭고 신선하면서도 맛있어요. 휴롬으로 착즙한 주스가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긴 했지만, 몸에 좋은 주스가 이렇게까지 맛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보통 착즙주스는 메뉴가 한정적인데 휴롬주스 카페는 메뉴가 정말 다양합니다. 역시 착즙주스라고 해서 다 같은 주스는 아니었나 봐요. 맛있어서 한 모금만 마신다는 걸 사진도 안 찍은 채 모두 흡입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로 촬영한 베리영 주스는 천천히 한 모금, 한 모금 조심스레 마시면서 촬영을 했어요. 주스를 마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반응이 오는 것일까요. 몸이 산뜻해지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휴롬 원액기를 갖고 있는 집만 휴롬주스를 마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카페에서 휴롬주스를 테이크아웃 해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 밖에서도 하루 채소, 과일 권장량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어요.

휴롬주스는 휴롬주스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주스전문가 ‘파이토스’가 직접 주스를 착즙하고 있어 직영점으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강남 도산대로점, 광화문점, 분당 율동공원점, 롯데백화점 수내역점,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현대백화점 천호동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휴롬 주스를 마셔보니 왜 휴롬이 원액기 1등 브랜드인지 왜 원조 착즙주스인지 알 것 같아요. 갑자기 저 혼자만 먹은 것이 내심 미안해지네요. 이번 기회에 휴롬 주서를 구입해서 남편에게도 아침마다 휴롬주스로 건강을 챙겨줄까 합니다.

아참, 휴롬주스를 다 마시고 나면 병은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면 정말 좋아요~ 일회용 테이크아웃 병인데도 튼튼하게 만들어 져서 깨끗이 씻으면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착즙한 휴롬주스를 담아 밖에 가지고 다니면서 운동하거나 회의시간에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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