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내 영화, 관객 인생의 추억 됐으면”

입력 2014-12-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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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개봉 앞두고 JTBC 인터뷰서 밝혀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배우 한석규가 자신이 출연한 작품이 관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석규는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석규는 이 자리에서 “내 영화가 관객들에게는 인생의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잦은 사극 출연에 대해 그는 “사극은 ‘왜’라는 질문을 뺀 나머지 질문은 다 갖춰져 있다. ‘왜’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던질 수 있고 배우들의 상상력이 많이 담길 수 있어 사극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석규는 개봉을 앞둔 궁중의상극 ‘상의원’의 주연배우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감성 사극이다.

이 작품에는 한석규를 비롯해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신소율, 이유비,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상의원’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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