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태준
▲최태준(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KBS 2TV '매직키드마수리' 화면 캡처)
배우 최태준이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마수리’ 출신임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유병재와 걸스데이 멤버 혜리, MIB 멤버 강남, 배우 최태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대세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최태준은 자신이 아역배우 출신이라면서 지난 2002년 방송된 KBS 2TV 어린이드라마 ‘매직키드마수리’에 출연한 사실을 전했다. 그는 “당시에는 ‘매직키드마수리’에 나가기 싫었다”며 “그 드라마 보는 아이들보다 나이대가 높아 유치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서 그는 “주문을 아직 기억한다. 라바아둠 케아케라라바 붐”이라고 외치며 마법사로 변신하는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준은 ‘매직키드마수리’에서 나쁜 꼬마 마법사로 등장해 주인공 마수리를 괴롭히는 역할을 맡았다. 당시 영상 속 최태준은 볼살이 통통해 귀여운 매력을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라디오스타 최태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최태준, 생각보다 잘생겨서 놀랐다”, “라디오스타 최태준, 마수리 출신들이 잘 되는 것 같다”, “라디오스타 최태준, 매력 있던데. 흥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최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