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법원장, 저우융캉 기소 결정 지지 의사 밝혀

입력 2014-12-11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우창 중국 최고인민법원장이 최근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당적을 박탈한 지도부 결정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우 원장은 저우융캉 비리 건에 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결정 발표를 몇시간 앞둔 지난 5일 오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항상 사상과 정치, 행동 면에서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당 중앙의 뜻과 고도로 일치시키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홍콩의 명보가 중국 인민법원보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당 중앙의 결정이 당심과 민심, 군심을 얻을 수 있어 ‘의법치국’(법에 의한 국가통치)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공산당 중앙위는 5일 자정 무렵 저우융캉의 당적을 박탈하고 그의 비리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2,000
    • +0.26%
    • 이더리움
    • 3,479,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3.33%
    • 리플
    • 799
    • +2.7%
    • 솔라나
    • 198,800
    • +2.47%
    • 에이다
    • 475
    • +1.06%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2.18%
    • 체인링크
    • 15,210
    • +1.2%
    • 샌드박스
    • 377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