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미, 신은미 토크콘서트, 신은미 황산테러
(사진=연합뉴스)
10일 전북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고교 3년생 오모(18)군이 인화성 물질이 든 냄비를 가방 안에서 꺼내 불을 붙인 뒤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 이 사고로 매캐한 연기가 나면서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오군의 옆에 있던 한 관객은 "한 청년이 품 안에서 고량주로 보이는 술병을 꺼내 술을 마시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고 횡설수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