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이영아는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아는 블랙 앤 화이트 코디로 단정한 매력을 드러냈다. 레이스 씨스루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의 조화로 깔끔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킬힐으로 완성된 완벽한 각선미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에서 이영아는 캔디형 캐릭터로 고난을 견디며 일어서는 백장미 역을 맡았다.
이영아는 캐릭터 부담감에 대해 "그동안 여러 작품을 해오면서 부담감을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며 "내 역할을 해내기에도 빠듯하다. 최선을 다하는게 더 맞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백장미(이영아)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돈과 일에 대한 가치, 가족애, 꿈과 사랑 등 밝고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네티즌들은 "달려라 장미 이영아 많이 예뻐졌네" "달려라 장미 이영아, 연기변신인가?" "달려라 장미 이영아, 뭔가 달라지긴한듯" "달려라 장미 이영아 주인공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사랑만 할래'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