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이끄는 벤처투자업계가 전기차 배터리업체 Seeo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던 이랜텍이 상승전환했다.
10일 오후 1시32분 현재 이랜텍은 전일대비 70원(1.41%) 상승한 502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이랜텍은 전기차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컨트롤 기술인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삼성벤처투자와 코슬라(Khosla) 벤처, GSR 벤처는 Seeo에 1700만달러(약 188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이워드에 위치한 이 업체는 기존 배터리에 비해 점화성이 적고 더 효율적인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벤처투자는 이번 배터리 업체 투자를 통해 향후 효율적인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전기차 배터리 업체 투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와 32년째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전기차 배터리 컨트롤 기술 개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이랜텍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