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황재균' '권상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전주 KCC간의 경기가 열린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은 오윤아와 황재균의 모습은 언론사의 카메라 뿐만 아니라 TV 중계 카메라에도 잡혀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한 자리 떨어져 경기를 관전했지만 이들의 모습은 네티즌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에 대해 오윤아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언론사를 통해 "오윤아가 전주 KCC 추승균 코치의 아내와 친분이 있어 경기를 관전한 것"이라고 전했다. 황재균과 함께 거론된 것에 대해서는 "황재균 선수와는 친분이 전혀 없다"고 언급하며 "두루 친한 이들이 같이 경기를 보면서 와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개된 사진과 화면에는 오윤아와 황재균이 한 명의 여성 관중을 사이에 두고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때문에 아직 미혼인 황재균이 해당 여성과 교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오윤아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추승균 코치의 아내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추승균 코치와 초 코치 아내의 지인들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던 셈이다.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영화 광고대행을 주업무로 하는 업체의 마케팅 이사 송훈씨와 결혼한 바 있으며 황재균은 아직 미혼이다.
특히 이날 같은 장소에는 오윤아와 황재균 외에도 배우 권상우 역시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권상우는 아들 룩희를 무릎에 앉힌 채 경기를 관전했고 아빠를 꼭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윤아와 황재균의 경기 관전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네티즌은 "오윤아 황재균, 권상우도 있었을 정도니 오해할 이유가 없었네" "오윤아 황재균, 정말 연인이면 저렇게 공개적으로 경기장에 오겠나" "오윤아 황재균, 추승균 코치의 발이 정말 넓은가보네 권상우까지 왔을 정도니" "오윤아 황재균, 여튼 해프닝은 분명하네. 권상우는 손태진이랑 안오고 룩희만 데려왔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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