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02회 김혜선, 전화 한 통에 분노… “네 뜻대로 될 것 같아?”

입력 2014-12-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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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02회

▲청담동 스캔들 102회(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화면 캡처)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최정윤이 언론을 이용한 사실에 분노를 터뜨렸다.

1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2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가 기자의 전화를 받고 당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복희에 전화를 걸었다. 기자는 “JB그룹 신메뉴 기자간담회 때 있던 브랜드 매니저, 알고 보니 회장님 며느리였더라”며 복희와 현수(최정윤 분)의 관계에 운을 뗐다.

이어 기자는 “시어머니와의 불화 때문에 이혼한 거라던데”라면서 “대복상사에 도덕성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관심 좀 가지려 한다. 요즘 기획하는 기사가 있다”며 복희를 자극했다. 그는 “은현수 씨에게도 인터뷰를 요청했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이 좀 이상해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들은 복희는 “청담동 재벌가에 그런 헛소문 많다”면서 “사실 아닌 기사 썼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할 수 있다”고 기자에 엄포를 놨다.

전화를 끊은 복희는 “은현수! 감히 언론을 이용해? 네 뜻대로 될 거 같아?”라며 분노를 드러내 향후 은현수의 복수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된다.

청담동 스캔들 102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02회, 기자 빨리 터뜨려. 뭘 소스를 주고 그래”, “청담동 스캔들 102회, 김혜선 씨 연기 오래하셨는데 왜 이렇게 어색하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담동 스캔들 1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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