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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시 전문지 ‘시와시학’이 주관하는 ‘제18회 시와시학상’ 대상에 고은 시인이 선정됐다.
시와시학은 "동양적인 전통사상을 바탕으로 한 허무주의 미학을 역사의식과 결합함으로써 한국현대시의 양과 질을 최대한 확장했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시와시학은 '시와시학상'을 활성하고자 이번에 처음으로 대상 부문을 마련했다.
한편 작품상은 시집 ‘심장과 뼈’의 유자효 시인, 평론상은 평론집 ‘정격과 역진의 정형 미학’의 유성호 한양대 교수, 펠로우시인상은 시집 ‘너무 많은 당신’의 박완호 시인이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5시 서울 예장동 ‘문학의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