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 원조 삼립식품, 신제품 출시 감사 이벤트 진행

입력 2006-10-24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올해도 따끈한 겨울철 대표간식, 호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호빵’이라는 말을 최초로 만들어내며 명실공히 변함없는 선두 자리를 지켜온 호빵 원조기업 삼립식품은 24일 호빵이 탄생한지 35주년을 맞아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황금호빵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호빵들은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점이 눈에 띤다.

먼저 가장 한국적인 맛이라는 매운맛을 호빵과 접목시킨 ‘매콤불닭호빵’, 초콜릿색 회오리 모양과 달콤한 초코 슈크림으로 눈맛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는 ‘초코호빵’, 그리고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는 단호박을 활용한 ‘단호박호빵’, 우리의 전통 묵은지를 활용한 ‘김치호빵’ 등이 그것이다.

올해 삼립호빵 신제품의 특징이라면 각 계층별, 매니아층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한층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각각의 제품별로 특정 타겟을 목표로 제품을 구성하였다. 예를 들어 매콤불닭호빵은 10-20대 젊은이들에게, 초코호빵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야채호빵이나 피자호빵 등 짭짤한 맛의 호빵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매콤불닭호빵이 안성맞춤이다. 불닭호빵에는 불닭과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있어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영화 ‘찰리의 초콜릿공장’을 연상시키는 초콜렛색 회오리 모양의 초코호빵은 맛을 보기 전에 눈이 먼저 즐거워진다. 따끈한 호빵 안에 초코크림이 부드럽게 녹아 들어 달콤쌉쌀한 초콜렛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단호박호빵’은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는 대표 웰빙식품으로 단호박으로 만들어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구수하고 달콤한 맛까지 느낄 수 있다. 작년 ‘자연愛 호밀호빵’에 이어 웰빙 재료를 사용한 호빵으로 출시이후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호박호빵, 매콤불닭호빵, 초코호빵, 김치호빵 등 이번 신제품은 소매점등에서 4개들이 포장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400원이다. (중량 360g)

삼립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호빵이 삼립식품에서 처음 만들어진 지 어느새 35년이 지나 이제는 호빵이 겨울이 왔음을 알리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로 호빵 출시 35주년을 맞아 그 동안 삼립호빵을 사랑해준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황금 호빵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황금호빵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는 삼립 호빵제품 안의 숨어있는 ‘호호 티켓’의 경품번호를 홈페이지(www.samlipjoa.com)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품내역도 35주년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1등 3명에게는 순금 35돈으로 만든 황금 호빵이, 2등 35명에게는 현대 오토넷 네비게이션이, 3등 35명에게는 쿠쿠 압력밥솥이, 4등 350명에게는 SK주유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미오디오 디지털 사진 인화권과 교보문고 인터넷 도서 할인권, 신한생명 보험 혜택 등이 주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42,000
    • +0.35%
    • 이더리움
    • 4,511,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5.7%
    • 리플
    • 952
    • +4.5%
    • 솔라나
    • 296,000
    • -2.66%
    • 에이다
    • 768
    • -7.91%
    • 이오스
    • 773
    • -2.03%
    • 트론
    • 250
    • +0.81%
    • 스텔라루멘
    • 178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850
    • -7.49%
    • 체인링크
    • 19,140
    • -5.11%
    • 샌드박스
    • 400
    • -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