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여배우 트로이카’ 배우 정윤희의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박진영이 정윤희를 언급한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해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수지를 처음 본 순간 정윤희가 떠올랐다. 분명 잘 될 거라고 믿었다”고 말한 바 있다.
정윤희는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던 중 1984년 8월 중앙건설 대표 조규영 회장과 결혼하며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8일 부동산 경매전문 로펌 법무법인 열린은 배우 정윤희의 남편 조규영 회장 소유의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6월 법원 경매에 부쳐졌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국민은행이 빌려준 돈과 이자 20억 원을 받기 위해 신청한 것으로 경매 개시 결정부터 경매 공고까지 보통 4~6개월이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12월 말이나 내년 초 첫 번째 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매에 나온 아파트는 79동으로 전용면적은 196㎡이다.
박진영 수지 정윤희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수지보다는 미모가 정윤희가 훨씬 아름다웠지”, “수지 정윤희 둘다 예쁘다”, “수지 정윤희 두 사람 모두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네”, “수지 정윤희 닮은 것 같기도 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